코로나로 해외는 어렵고
대안으로 떠오른 호캉스!

안녕하세요. 지미림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휴가 시즌이 돌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분들이 어떻게 휴가를 보내야 하나 고민이죠. 해외로 가는건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그럼 국내여행을 해야하는데 제주도는 식상하거나 몰릴꺼 같고… 그럼 대안으로 떠오르는건 역시 ‘호캉스’ 입니다.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항상 이 녀석이 함께 합니다. 예전 BMW i8을 탈 때는 항상 주차장에서 지켜만 보고 니로를 타고 갔는데 이제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여행을 다니고 있죠.

 

 

오토파일럿은 정말 최고!

테슬라는 자율주행이 정말 최고입니다. 편하고 똑똑하고 인식이 잘되죠. 가끔 테슬라 자율주행 사고를 기사로 접하고 우려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언론에 나오는 일이 100%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안전은 항상 주의하고 조심하는게 좋지만 우리 인생은 항상 확률과 선택의 연속입니다. 요즘에도 ‘난 해킹이 무서워서 인터넷뱅킹 안해’ 라고 하시는분들 많습니다. 그 역시 그 사람의 선택일 뿐 뭐라 할 수 없겠죠? ‘해킹이 무서운데 넌 왜 인터넷 뱅킹하니?’ 라고 하는건 남의 선택에 왈가왈부 하는것일 뿐. 물론 조심하는거 좋지만 “테슬라 자율주행 사고났는데 테슬라 왜 타니?” 라고 하는게 얼마나 우스운 말인줄 아시겠죠?

 

 

771만 원의 자율주행 옵션
 사야 할까?

완전 자율 주행 기능 전 테슬라의 FSD (Full Self-Driving)을 구매했습니다. 771만원의 옵션비용이 들어가지만 현재는 그 값어치를 못합니다. 차선 빠지는 곳에선 속도 조절이 안되고 차선변경도 불안하고… 근데 두가지 이유에서 넣었습니다.

1. 미래 포텐셜 : 이전 테슬라 장점 포스팅에서 OTA관련 글을 썼습니다. 테슬라는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면 소프트웨어 업글을 무선으로 해줍니다. 그럼 막 없던기능이 생기는데 자율주행도 그 정도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요즘 미국에서는 신호를 인식해서 자율주행이 되기도 합니다.

2. 구독형 오토파일럿 FSD : 테슬라는 이제 구독형으로 자율주행모드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그전에 앞서 대대적인 가격인상을 예고 했죠. 770만원짜리가 이제 천만원이 될텐데 차를 오래타면 탈수록 이득이겠죠?

그럼에도 비추?

그럼에도 불구하고 FSD는 비추천합니다. 전에 말했듯 아직은 기능이 그리 쓸모있지않고 (딱 두가지만 유용함: 오파안끄고 차선변경, 스마트서몬기능) 지금시점에서는 돈값을 못합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는 이렇게 추천합니다. 지금 자율주행 환상을 갖고 사는거면 비추, 그냥 경험이다 생각할꺼면 추천 자금 여유가 빠듯하면 비추, 넉넉하면 추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TIP

이번에는 오랜만에 배터리 완충을 했습니다.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간단하게 몇가지 룰을 지키면 됩니다.

1. 방전하지 않기

2. 매번 풀충은 피하기 (한달 1회정도 풀충은 좋음) 배터리를 0-100%쓴다는 마인드로 다니지 마시고, 20-85%만 쓴다고 생각하면서 충전을 하시면 배터리를 더욱 오래 쓰실수 있습니다.  (배터리 연구원들이 한 얘기니 믿으셔도 되고, 테슬라에서도 그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할 6인승 시트. 2열 시트가 접히지 않아서 차박을 못하겠지만 제가 원래 차박은 싫어해서… 캠핑을 가더라도 깨끗한 호텔에서 자고싶네요. 그래서 결국 6인승 시트를 구매했으며 가운데 있는 넓은 공간때문에 오히려 짐을 보관하는 효율이 늘었습니다. 트렁크를 매번 열지 않아도 가운데 짐을 보관할수 있고 차를 운행하면서 가다가도 아이들이 갑자기 쉬가 마려우면 잽싸게 넘어가 가운데서 아이들을 케어해 줄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죠.

 

 

3열 공간의 시야

3열 공간에서 보는 시야. 1열 넓찍한 센터 모니터를 볼수 있습니다. 차를 정차했을때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을 시청할수 있으니 영화관처럼 꾸미는것도 가능하죠.

 

 

요즘은 정말 이 테슬라 모델x 타는 맛에 여기저기 신나게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시승차도 많고 거의 주말에만 차를 가지고 다녀서 주행거리가 정말 안 늘어나는데  테슬라로는 벌써 1,000km를 돌파했을 정도로 주행거리가 늘어납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영종도
데스티네이션 차져

도착한 곳은 파라다이스 시티 영종도 입니다. 이곳 지하 주차장에는 테슬라 전용 충전구역이 있죠. 데스티네이션 차져인데 충전속도는 약 7kw로 완충속도 충전기 입니다.

 

 

이런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시설 사업주가 테슬라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사업장에 별도의 비용과 전기료를 부담하면서 설치한 것이죠. 테슬라 입장에선 인프라 늘어나서 좋고, 사업주는 테슬라 오너 유치해서 좋고, 테슬라오너는 숙박기간 무료충전이 되니 좋죠. 윈윈윈 하는 구조 입니다.

 

 

테슬라 충전포트입니다. 국내에는 공식으로 채택한 충전 단자가 아니고 테슬라 독자개발 단자라서 테슬라를 제외한 차량은 맞지 않습니다.

 

 

투숙 고객은 무료

물론 테슬라 차량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당연 호텔 업장 이용 및 투숙객이어야겠죠?) 주차비를 낸다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할듯합니다만 그럼 가성비가 안 나오죠.

 

 

그렇게 충전을 시켜놓고 숙박을 하러 갑니다. 근데 완속충전이라 더 좋았던게 밤새 충전을 하면된다는점 이였습니다. 슈퍼차져(급속)이였다면 30분만에 충전이 되기 때문에 체크인 하고 나와서 자리를 이동시켜줘야 하는데 완속은 7~10시간정도 오랜시간이 걸리기에 그냥 하루 주차를 해놓으면 됩니다. 물론 충전 대기가 많을땐 어느정도 충전하고 빼주는게 매너겠죠?

 

 

66%에서 충전을 시작해서 90%까지 약 6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이건 충전량이 높을수록 충전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20~80%의 구간으로 사용하고 충전하는게 이상적이며 시간은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렇게 충전을 꼽아놓고 들어갑니다. 이곳이 아무래도 영종도이니 충전공간은 텅텅비어있었죠. 하지만 혹시모를 급충(?)이 필요한 사람이 올까봐 전 완충되면 빼주려고 합니다. 모바일로 체크가 다 되니 중간에 가서 주차 위치를 이동시킬수 있습니다.

 

 

파라다이 호텔 영정도

파라다이스 호텔 영종도에는 놀이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은 물론 원더박스라는 실내놀이공원, 음식점, 쇼핑 공간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어 아이들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기 딱 좋은곳 입니다.

 

 

아이들도 이곳에 와서 놀아본 기억이 나는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수영장 갈 생각에 신났군요.

 

 

파라다이스 로비엔 뭔가 고급스러운 조각상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마치 이곳의 시그니처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객실로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환호성을 지르며 뛰기에 바쁘네요. 아무래도 집에서는 못뛰게 하니 이렇게 호텔와서 신나게 뛰는듯…

 

 

창밖으로는 호텔의 모습과 함께 텅빈 영종도의 모습도 나옵니다. 개발이 한창인곳이라 허허벌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난 시둥이들…

 

 

쌍둥이다 보니 한명씩 데리고 자게 되어 이렇게 예약을 합니다. 일단 체크인을하고 짐을 풀었으니 신나게 놀아봅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키즈존, 파라다이소 등등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죠. 사실 해외나가면 호텔 혹은 풀빌라, 리조트에서 24시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까지 나와서 리조트에 붙박이 처럼 있으면 가끔 왜 굳이 해외까지 나와서 여기만 있나…라는 생각도 들죠. 하지만 그렇다고 나갈수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그렇게 놀면 차라리 국내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비용적으로 나을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비행기 타는 시간이 없더라도 비용은 세이브되니…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호캉스를 즐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충전 완료

놀다보니 충전이 완료 되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고 충전을 중지 시키거나 재충전을 시킬수도 있습니다. 센트리모드(감시모드)를 켜놓는경우 3~4%가 빠지니 계속 충전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100% 충전을 해봤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는 이렇게 100% 풀충을 하는게 배터리에 좋다고 합니다. (뇌피셜 아님)

 

 

그렇게 충전이 다된 상태로 집으로 향합니다.

 

 

일반 내연기관 차를 탄 거라면 호텔에 숙박하는 사이 주유를 다 해준느낌이랄까요? 뭔가 공짜로 온듯한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많아지면 점점 자리도 치열해 지겠지만… 아직까진 괜찮은듯 합니다.

 

 

주말이 즐거운 테슬라 모델X

패밀카를 메인카로 활용하니 요즘 정말 즐겁습니다. i8을 탈때와는 정말 다른세상 같아요. 주말이 돌아오는게 즐겁고 아이들도 좋아하니 덩달아 잘 산거 같아 기쁘네요. 물론 가격이 1억이 넘어간다는걸 생각하면 갑자기 현타가 오지만 테슬라의 가치는 단차가 전부가 아니라는걸 감안하면 또 괜찮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전기차. 그 장점을 활용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다녀볼 생각입니다. 간단한 캠핑용품도 구매를 해놨으니 캠핑도 다녀 보면서 SUV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또 전기로 움직이는 만큼 전기차의 장점도 적극 활용하여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끝! (◍’◡’◍)

 

JimmyLim
지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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