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대중교통의 이용이 줄어든다

전세계적으로 좀처럼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잡히지 않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며,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불편함과 손해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의 이용이 줄어들고 자가용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말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생활 자체를 모두 바꾸고 있으며, 미네소타 대학의 도시 플랜 전문가 잉링 팬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에 출퇴근길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이라고 했던 말을 실감하고 있다.

미국 교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코로나 19 이후 재택근무와 자가격리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하면서 대중교통 이용률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심지어 고속도로 교통량도 40~60% 정도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의 Cars.com 에서 3,062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인의 1/3 이 재택근무 중이며, 사무실로 이동할 경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사되었다. 미국인의 43% 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보건 및 안전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고, 근로자의 62% 는 대중교통에서 자가용으로 교통수단을 바꿨으며, 응답자의 21% 이상이 지난 6개월 동안 자동차를 구입했으며, 그 중 57% 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 구입했다고 한다. 그리고, 버스 탑승객들 중에서도 65% 가 대중교통 이용을 중단했거나 자주 타지 않으며, 공유서비스 사용율도 감소하였다고 한다.

 

 

대중교통을 꺼리는 것은
전세계적 상황

미국 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빈에서도 지난 5월 9일 기준 대중교통 교통량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시기와 비교해서 29% 감소했는데, 유럽 5개국과 아시아 3개국 거주자의 75% 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코로나 19의 예방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08~2009년도 당시에 유행했던 인플루엔자로 인해, 영국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의료기관을 찾을 가능성이 6배나 높았다고 한다. 이렇게 대중교통과 승차 공유서비스에 대한 불신 때문에 오히려 자가용의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되고 있으며, 이는 또다른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코로나 19로 달라지는
사회적 교통문화

일반적으로 저소득층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수 밖에 없으며, 타인과 접촉해야 하는 대면업무가 많은 편이다. 어쩌면, 이 기회에 사회적 불평등과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을 생각해봐야 할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대중교통의 배차간격 및 운영시간을 조정해볼 필요가 있으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승객 밀집도가 높은 대중교통의 이용하는 방법과 위생과 기침예절 등 보건에 대한 꾸준한 계몽이 필요해보인다.

이제 정말 코로나 19 이전의 시대로는 돌아가기 힘들 만큼,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경제활동이 멈췄던 당시 맑아진 대기환경을 보고 전기차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달라진 것처럼, 대중교통에 대한 생각들도 많이 달라지게 될 것인 만큼, 어떻게 대응해나갈지에 대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

 

Yongdeo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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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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