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완속 충전기에 충전 금액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전국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시간과 계절에 관계없이 kw 당 173.8원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한국전력에서 설치된 것이나 환경부에서 설치된 것을 기준입니다.

급속충전기 단가(출처한국전력 홈페이지)

그런데 완속 충전기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충전 금액이 틀립니다. 그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완속 충전기 충전단가 (출처한국전력 홈페이지)

 

간단히 말하면 계절별로는 겨울철이 제일 비싸고 시간상으로는 오전과 오후에 두세 번에 걸쳐 금액이 제일 많이 부과되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최저 83.6원에서 최대 174.3원으로 어차피 최대 금액이 급속충전과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위의 표에도 나와 있듯이 이 금액은 2019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요금제이며 그 이후부터는 협의를 통해 이전 가격으로 돌아가거나 현재 가격을 유지 또는 어느 선에서 절충될듯합니다.

제가 완속 충전을 하면서 느낀 것은 급속 충전의 요금의 거의 반 가격 밖에 발생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위의 표중 최대 시간대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충전할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고 있다 하더라도 퇴근 후 오후 11시 이후에 충전을 걸어놓아 대부분 경부하 시간에 충전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완속 충전기의 개념은 퇴근 후 충전 자고 일어나 아침에 출발이라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진 것이며 이는 가격표의 시간대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다만 밤낮을 교대 근무하시는 분이라면 이야기는 틀려지겠죠?

완속 충전기에 충전 중인 코나EV

완속 충전은 시간이 걸리는 대신 충전금액이 급속보다 매우 저렴하다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완속 충전기 역시 충전 후에는 커넥터를 뽑아 차와 분리한 다음 원래 자리에 삽입해 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 또한 전기차를 타는 분들끼리 지켜야 할 에티켓입니다.

충전을 다음에는 다시 제자리에 삽입해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충전을 다 하게 되면 부분 공용 일시 아파트 내에 다른분이 충전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리를 비워 주셔야 합니다.

충전을 다 하게 되면 약 1분 후에 등록해 둔 연락처로 충전 종료 메시지가 처음 오게 되고 약 30분 후 다시 결제 메시지가 전송된다. 같은 내용이지만 30분의 시간차를 두고 두번의 메시지가 오는 것이다.

충전 종료 알림 문자가 먼저 온다

 30여분후 결제 알림이 온다. 이것은 급속 충전할 때도 마찬가지로 2번의 메시지가 충전한 사람에게로 전달된다.

 

이 외에도 메시지에는 위에도 나와 있듯이 시작 시간, 종료시간, 충전시간, 충전 량, 요금, 결제 카드 등의 정보를 표시해 준다.

그럼 이만 다음에 뵙겠습니다.

 

마키님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실제 전기차 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