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영감을 더하다 2

전기차를 타면 주행과 정차 중에 느끼는
많은 감각들이 매우 새롭다
. 진동과 소음이 줄어
주행 후 몸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줄었으며,
주정차 중에도 각종 장치와 에어컨을 사용하기도 하며
쾌적해진 공간 때문인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

 

 

자동차의 공간은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함께 한다.
일상을 함께하기도, 여행을 함께하기도.
생각보다 많은 기억을 함께 하기에 조금 더
인상적인 공간이 되어보자. 내 차에
조금 더 감성을 올려줄 제품들을 탐험!

 

 

위험한 차량용 방향제?

온라인으로 제품 검색 중에 보게 되는 많은
차량용 방향제 제품들을 보며 조금 걱정이 들었다.

이유는 케이스 모서리가 날카로워 보이는 제품들,
유리병에 나무 막대를 꼽아 대시보드 위에 올려두는
제품 등 차량 실내에 두기에는 위험하지 않을까?

 

 

또한, 좁은 실네에서 장시간 흡입하는 제품이라
향기 원료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려 했다.
유명 제품이라고 모두 신뢰할 수는 없겠으나, 이왕이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의 제품이면 어떨까?

 

 

애정 하는 향수를
내 차에서도

이리저리 살펴보다 평소 애용하던 딥티크 라인업에
차량용 제품이 있음을 알게 되어 고민 없이 장바구니로!
차량용으로 나온 제품의 향은 종류가 몇 가지 없었으나,
다양한 영감들을 향으로 표현하는 딥티크의 브랜드 철학을
약간은 알고 있었기에 고민보다 기대가 앞선다.

 

 

Diptyque Paris
딥티크 파리

딥티크는 프랑스의 니치 향수 브랜드로
조말론과 함께 대중적인 인기를 가진 브랜드다.
전통적인 느낌의 향에서 벋어나 자연과 다양한 문화에서
얻은 영감을 향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향도 있으나, 제품마다의
스토리와 향을 느껴보면 그 독특한 매력들이
사랑스럽게 다가온다.

https://www.diptyqueparis.com

 

 

니치향수?
Niche Perfume

니치 향수(Niche Perfume)?
짧게 정리하고 가보자. 지난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니치 향수는 대중적이 않은 소수의 취향을 위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향수를 말한다.

대량생산 향수들과 다르게 브랜드마다 자신들의
철학과 영감을 독특한 향들로 표현하며
고가의 가격에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세계적 성공으로 이제는 니치 하기보다는 대중을 위한
럭셔리 향수의 포지션이 된 게 아닐까 한다.

 

 

딥티크가 궁금하다면
가로수길에 가보자

올해 봄에 딥티크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했다.
전 세계 단독 매장 중 최대 규모라고 한다.

딥티크의 모든 향수와 향초 라인을 볼 수 있으며,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가로수길 데이트하며 아내가
좋아하는 향을 찾고 선물하는 생각을 해본다.

딥티크의 인기가 궁금하다면
아끼는 사람과 함께 가로수길에 가보자.

 

 

포장을 풀어 보자!
조 말론 런던, 딥티크, 프레데릭말

지난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표적인 니치 향수 브랜드
중에서 차량용 제품이 출시된 것을 찾아 3가지 제품
(조말론 런던,딥티크, 프레데릭말)을 구매했다. (-_-):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3가지 차량용 디퓨저.
오늘은 2번째로 딥티크를 소개한다.

https://www.diptyqueparis…car-diffuser.html

 

 

케이스 & 리필

커버 박스 내부에는 케이스와 리필이
개별 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리필 개봉~

향기가 폴폴 나기 시작한다.
궁금하던 베이향에 반하는 중!

 

 

구성

케이스 오픈 후 리필을 넣어주면 준비 완료.
차량에 장착되는 클립 부분의 간격은 2가지로
되어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서 사용하거나
간격을 벌려 강도를 조절해 볼 수도 있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리필 카트리지만 구매 후
리본으로 묶어 걸어두는 방법을 활용하는 분들도 있다.
아래 사진처럼 리필 카트리지가 꽤 이쁘다.

 

 

리필 카트리지만으로도 딥티크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단 발향 정도를 조절할 수는 없다.

 

 

발향 조절

상단 사진은 완전 오픈 상태
하단 사진은 완전 닫기 상태

발향 조절 정도에 따라 변하는 전면 패턴 그래픽을
보는 재미도 있다. 조말론, 프레데릭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다.

 

(ㅎ_ㅎ) 이쁘다!

 

이제 차로 가보자.

 

 

내 차에 어울릴까?
예상과 다른 결과들

전편에서 말한 것처럼 케이스만 보고 이뻐서
구입했다가는 장착이 어렵거나 실내 디자인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에 실망할 수 있다.

 

 

내 차에 어울릴까?
4가지 전기차 모델에 장착해본모습을 소개한다.
(제네시스 ELECTRIFIED GV70, 제네시스 GV60, EV6, IONIQ 5)

 

 

ELECTRIFIED GV70
+ 딥티크

 

 

ELECTRIFIED GV70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장착 시 주변과 간섭도 전혀 없고 송풍구 주변이 심플해서
방해 없이 딥티크만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

 

(♥_♥)

 

가로 장착 모습은…
(ㅁ_ㅁ) 그닥 :::

 

 

 

제네시스 GV60
+ 딥티크

 

 

동글동글 귀여운(?)
GV60과는 어떨까?

 

 

동글동글 GV60
생각보다 별로?

GV60의 실내는 동글동글 정원에 가까운
디자인 요소를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에 곡률이 다른
딥티크가 추가되니 약간의 이질감이 든다.
필자가 디자인과 통일감에 조금 민감하다 (ㅎ_ㅎ):

 

 

 

 

 

IONIQ 5 + 딥티크

 

 

이런 :::

아이오닉 5의 경우 하단 간섭으로
정방향으로 장착은 다소 무리가 따른다.
위 사진처럼 가로 장착은 가능하나 억지스러운
모습이다. 아이오닉 5 오너에게는 비추한다.

 

 

조수석 송풍구에 장착한 모습. 조수석 에어백 전개 시
위험할 수 있어 보인다. 역시 비추 (ㅁ_ㅁ):::

 

 

 

EV6 + 딥티크

 

 

조말론 소환!

조말론 카 디퓨저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을 경험한
후라 딥티크와 EV6의 조합은 아쉬움이 먼저 다가온다.
일반 향수와 다르게 시선이 머무는 곳에 장착되어
매번 보게 되니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비교를 위해 조말론 카 디퓨저를
장착한 사진을 소환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판단해 보자. 필자는 어울림을
우선했으나, 향을 우선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향기로 되새기는
유럽의 기억들

첫 유럽 여행 후 2년 뒤에 꼭 다시 가지고 약속했는데,
결국 코로나로 발이 묶이고 2년의 시간이 되어간다.
여행 중에 사 온 딥티크 ‘롬브르 단 로’ 오드 퍼퓸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출퇴근길 음악과 향기로 매일 추억을 느낀다.
아직 여행은 못 가고 향기로 추억만 되새긴다.
내년에는 갈 수 있을까?

 

 

다음 예고

다음 편에서는 ‘프레데릭말’ 제품을 소개한다.
여타 브랜드와 다른 강한 인상의 패키지,
당황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제품 구성,
호불호가 강한 향까지 쓸수록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프레데릭말’ 제품을 소개한다.

 

Bengi
EV, IT Gadget, Apple
Reviewer

 

차에 타는 그 순간 – 조 말론 런던 카 디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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