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행하는 고구려인입니다.

벌써 차량을 운행 한지도 1년이 거의 다 돼가는데요. 아이오닉 PHEV 차량을 운행하면서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에 겨울에도 난방을 최소화하면서 다니고 있답니다. 제 차는 난방을 가동하면 엔진이 구동되어 연료를 태워야 하거든요.

”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그린존
(GREEN ZON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제차 계기판을 보면 항상 에코 모드가 떠있는데요. 참고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은 운전자가 인위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주행모드는 스포츠모드와 에코모드 2가지입니다.​

날씨가 풀려 구동모터를 최대한 이용하고 다니는 요즘입니다. 주행표시등에 녹색 EV 램프가 뜨면 돈 버는 느낌이니까요

우리집 아파트 단지에 접어들면서 항상 궁금했는데요. 단지안으로 들어오면 그린(GREEN)존 주행 램프가 뜨게 됩니다. 이 램프의 정체는 자동차 설명서에 나와있는데요

 

그린존 모드란?

그린존 표시등은 이런 모양이고
오른쪽 상단에 들어옵니다.”

 

그린존은 환경보호를 위한 모드이고
설정 메뉴에서 대기 환경 모드를 활성화해주면 됩니다.
지정된 그린존으로 들어가면 이 램프가 켜지게 되는데요.
“그린존 내부 도로 집 입시 전기 모드 주행을 확대한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주거 밀집 지역, 학교, 대형병원은 그린존

 

대기 환경 보호 주행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 주거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의 내부 도로 진입 시
전기 주행을 확대하는 주행모드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충전이 낮거나 냉난방을 위해 엔진의 동력이 필요한 경우, 경사진 도로, 엔진, 변속기 등 구동 시스템의 원활한 동작을 위해 엔진 시동이 필요한 경우는 작동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느낀 점은 충전량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집에 도착 시 아파트 단지안에서는 그래도 남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그린존?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어린이보호구역의 30km 제한속도 구간도 그린존일까?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는 그린존 램프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주로 학교시설 안으로 들어가면 그린존 램프가 켜질 것 같은데요, 아파트 내부 도로는 항상 확인이 되는데 대형병원과 학교의 내부 도로는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가 그린존을 인지하는 것처럼 인간도 환경을 위하는 행동을 했으면 합니다.

고구려인
아이오닉 플러그인 | carmaster & 시민기자

폭스바겐 전기 마이크로버스, 2022년에 만들 예정

이전 글현대차, 다양한 교통수단 연계 다중 모빌리티 사업 추진
다음 글요식행위에 가까운 전기차의 정기검사,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