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많이 대중화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전기차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공용주차장이나 아파트에도 전기차 충전기(공용 충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요즘 주변에서 흔하게 충전 중인 전기차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운행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처음 충전을 할 때는 처음 운전을 하는 것만큼 모르는 것도 많고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됩니다. 그중에서 전기차 충전을 종료하고 차량과 연결된 충전 커넥터를 분리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도대체 뭘 어찌하면 되는 걸까요?

 

” 상황에 따라 알아보겠습니다. “

 

충전중일때

전기차를 충전중일때는 충전 커넥터가 분리되지 않습니다.
충전기 본체에서 충전 중지 버튼을 누르면 분리가 되는데요 그런데도 분리가 되지 않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그럴 땐 키로 자동차 문을 오픈하세요. 한 번에 안되면 두 번 누르면 체결 버튼이 풀립니다.

 

충전이 종료되었을 때

충전이 종료되었다면 차량의 문이 잠겨있어도 충전 커넥터가 분리됩니다.
하지만 예외 상황도 있는데요 자동차 실내에 커넥터 분리 버튼인 오토락 버튼이 꺼져있다 않다면 역시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도 역시 키로 자동차 문을 열면 플러그 체결 버튼이 풀립니다.

 

오토락 버튼이란?

충전 오토락 버튼은 주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완속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때 사용합니다. ​오토락 모드 상태에서 충전이 종료되면 플러그를 누구라도 뺄 수 있어 공공장소에서 충전할 때 만들어놓은 장치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케이블 분실방지를 위해 오토락버튼을 해제하고 사용하세요.

완속 충전기는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자가 자리를 비워도 되지만 급속 충전기의 경우 운전자는 잠시만 비우거나 충전종료전에 차내에 대기하고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급속충전을 대기하는 차량은 갈수록 늘어날 테니까요. 충전 종료 예상시간 전에 꼭 차량으로 돌아올 것을 권장 드립니다.

 

위와 같이 자동차 취급 설명서에도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매너 있는 EV 드라이빙 즐기세요. ^^

고구려인
아이오닉 플러그인 | carmaster &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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