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7월 말까지 전기차 ‘볼트 EV’ 모델을 50개월 무이자로 판매하는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7년 볼트 EV를 출시한 이래 가장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50만 원대의 월 할부금(LT 기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순수 전기차인 볼트 EV는 가솔린 중형차(말리부 2.0터보)와 비교해 일평균 100km 주행 시 월 30만 원 수준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장거리 운전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이자와 선수금이 모두 없는 더블제로 무이자 프로그램(36개월 무이자 할부)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과거 쉐보레(대우차 포함) 차량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나 5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쉐보레 볼트 EV 시승했어요!

 

이전 글9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대리 등록 허용
다음 글국내에 처음 나온 마일드 하이브리드, 지속 도입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