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마트에서 포스코 차지비 충전을 못 하고 돌아왔다. 그 뒤로 포스코 차지비 충전 카드를 신청했고 빠르게 우편으로 받을 수 있었다. 차지비 충전카드 신청은 차지비 어플에서 하면 된다.

이마트 전기차 충전 매번 실패한 이유

 

앱에서 신청하여 등기로 도착한 포스코 차지비 충전카드

포스코 차지비는 충전비용이 비싸다고 하는데 그래도 사용할 일이 있을 것 같아 미리 준비했다. 지갑에서 플라스틱 카드를 없애려고 하는데 전기차 충전 때문에 하나둘씩 자꾸 늘어만 간다.

이용방법을 잘 숙지하고 실제 충전 시 능숙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충전 회사마다 자기만의 방식이 있어 하다 보면 헛갈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번에 받은 차지비 카드로 다른 충전기 사용도 가능하다. 하지만 충전 단가가 하도 복잡해서 그때그때 확인하고 충전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하절기라 완속 충전을 한두 시간만 해도 간절기보다는 비용이 더 나간다. 그래도 연료를 사용하는 것보단 반 이상 저렴하다.

자주 방문하는 곳의 충전기를 확인하니 충전이 빈번하다. 얼마 전에 방문했을 때도 다른 차가 충전하고 있어 충전을 못 했는데 이번엔 충전했으면 좋겠다.

다음날 연남동에 갈 일이 있어 내가 충전하려는 시간에 미리 예약을 했다. 이마트 풍산점에서 두 번의 충전 실패가 타산지석이 됐다.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예약자가 있었고 나는 오후 6시부터 90분간 예약을 했다. 과연 이 시간에 가면 잘 충전할 수 있을까?

포스코 차지비 카드는 꼭 챙겨 가야겠다.

다음날 충전기가 있는 연남동 주민센터에 도착했다. 역시 자리가 비어있고 6시에 예약이 되어있어 바로 충전을 할 수 있었다.

카드를 태그하고 충전 타입을 선택한다. 자체 충전 플러그를 사용하니 [우] C 타입을 누르면 된다.

충전기를 차량에 연결하고 충전을 시작한다. 차지비 충전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충전중임을 알려준다.

아마도 낮엔 주민센터에서 사용 중인 전기차가 충전을 했었나 보다. 공용 충전기는 충전이 끝나면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당연하고 예의다. 다른 관공서에 가봐도 이렇게 되어있으나 가끔 충전 중이 아닌 전기차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배터리 양이 거의 소진되어 도착을 했고 충전을 하게 되어 기분 좋게 볼일을 보러 간다.

걸어가면서 궁금하여 차지비 어플을 열어봤다. 충전 중으로 표시되고 충전상태와 시간까지 표시된다. 아쉬운 점은 충전비용이 좀 비싸다는 것.

245원 /kWh

 

지도에서 초록으로 바뀐 연남동 주민센터의 상태가 확인되고 카톡으로도 충전 중이라는 톡을 받았다. 잠시 후 예정된 시간보다 몇 분 지체되어 되돌아왔다.

배터리는 80% 충전이 되어있고 이 정도의 충전 양이면 귀가하는데 EV 모드로 만 주행해도 될만한 충전 양이다.

차지비는 종료 15분 전에도 알림이 오고 충전이 종료된 뒤 차량을 이동해달라는 알림도 온다.

총 충전비용은 1,484원

사실 이 정도만 해도 저렴한 충전비용이나 워낙 집밥으로 싸게 충전해서 다니기에 상대적으론 비싼 금액이다. 그래도 외부에 업무를 보러 다니면서 외부 완속 충전이 된다는 것만 해도 감사할 일이다. 전기차 예약 충전은 굉장히 편리하다. 그리고 충전 시간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 나만 쓰는 충전기가 아니니 노쇼를 해서도 안되고 충전 종료시간이 되면 차량을 이동해야 하는 것도 꼭 지켜야 한다.

이제 아이오닉 플러그인을 운행한지도 100일 되었다. 그동안 전기차 충전에 대하여 몰랐던 것 알아가면서 신기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했다.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다. 전기차 충전 환경은 너무나 다양하고 되도록 충전을 많이 하고 다녀야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환경적으로도 좋은 일이다.

앞으로도 꼼꼼하게 알아보고 불편하더라도 차량 충전을 많이 하고 싶다.

 

고구려인
現. H社 carmaster & 파주 시민기자 6기 & 규슈올레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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