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기상조회

전기차! 아직은 ‘시기상조’, 시기상조회를 아십니까?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알아야 할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시기상조회? 선뜻 이해하기에는 부정적인 말로 들립니다. 전기차 동호회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아직 전기차를 타기엔 부적절한 환경이다.” 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내포된 의미를 찾아보면 놀라게 됩니다.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시기상조회 : 전기차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받는 혜택이 줄어들고, 고속 충전기에서 기다려야 하니 불편을 말해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은 사용자가 구매를 꺼리게 하려는 행동 (Wiki 백과 : 시기상조회)

간단하게 말해서 시기 상조회란 전기차를 구매한 사람들이 추가 구매자를 견제하기 위해 만든 신조어라고 보면 된다. 그러면 전기차 얼마나 혜택이 많기에 저렇게 많은 사람이 신조어를 만들어가며 신규 구매자 진입을 막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봅시다.

간단하게 1년 운용을 하면서 몇 가지의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보조금입니다. 전기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보조금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하면 배터리 가격 (1,900만 원)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풀옵션시 약 3,100만 원 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2017년 19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국가 보조금 1400만 원, 지자체 보조금 500만 원) 차량 가격은 (아이오닉 EV Q 모델 풀 옵션) 약 5.000만 원 이었습니다. 보조금 혜택을 받아 약 3,100만 원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매년 보조금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약 200만 원의 국가보조금이 줄어들었습니다. 동일 모델로 구매할 경우 약 200만 원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보조금은 매년 줄어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기차 구매를 원한다면 더 빨리 구매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둘째, 저렴한 유지 비용입니다. 1년 동안 약 28,000km를 운행하였습니다. 충전비용은 한 달 평균 약 25,000원 정도입니다. 실제로는 무료 충전소가 많았던 시기에 그 쪽에서 충전하면서 비용을 최대한 절약했습니다. 이러한 실질적으로 전기 충전비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어 볼까 합니다. 단순히 운행비용뿐만 아니라 자동차 세금의 경우에도 연간 약 13만 원으로 내연기관 대비 절약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오일류의 소모품 교환 비용이 일절 들어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세한 것은 다시 많은 가정을 하고 계산을 해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많은 변수가 필요하므로 차후에 포스팅을 통해서 한번 다뤄 보겠습니다.

셋째, 진동과 소음이 없다. 고급 자동차 라인인 제네시스 DH330을 번 갈아가면서 운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진동과 엔진소음 자체는 전기차가 압승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행을 하면 올라오는 타이어와 노면의 소음의 경우 제네시스가 훨씬 조용하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부분도 소음 측정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측정을 해보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특유의 소음 (모터)와 안전을 위한 ‘이이잉’하는 소리를 내는 스피커가 앞쪽에 장착이 되어 있죠. 이런 부분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를 처음 접하게 된다면 ‘움직임’ 특히 회생 제동으로 인한 이질감으로 인해 멀미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금방 적응을 하게 되는 부분이지만 … 그 특성을 싫어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넷째, 지하주차장에서 에어컨 켜고 기다리기가 가능한 차량이라는 것입니다. 여름 지하주차장에서 에어컨 없이 동승자를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걸 전기차는 또 해냅니다.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켜고 동승자를 기다리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을 보고 … 감탄을 하게 되었죠.

 

아이오닉 ev를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일을 시리즈로 포스팅을 시작 합니다.

이곳 저곳에서 불편한 부분도 분명히 있고, 편했던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DOWAN
영원히 사는 것 보다 영원토록 남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