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환경 수소전기차 넥쏘 오너 응새입니다.

2018년 2월부터 시승도 하고, 구입도 하고,
운행하면서 경험하고 있는 넥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잔고장 1번도 없었고, 수소충전소가
붐비기 시작하는 것을 제외하곤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실제 주행거리도 훨씬 더 잘 나오고요 ^^

제 갤럭시 워치 시계 바탕화면도 넥쏘로 바꿨습니다.
타면 탈수록 전기차와 동일하게 조용하고 승차감 좋은데
4분만에  충전되기에 마음에 드는 차입니다.

디자인도 예쁘게 잘빠졌고요.
얼마 전 현대차 신형 쏘나타 론칭 시승회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넥쏘가 더 낫네요 ^^

과천시 미세먼지 농도 (ㅠ_ㅠ);;;

사진은 세종시 정부청사

‘달리는 공기청정기?’

요즘처럼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달리는 공기청정기?’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수소전기차 넥쏘 별명이고요.
말 그대로 넥쏘에는 미세먼지를 잡는 시크릿 필터링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출처: www.chemidream.com


수소전기차 모터를 구동시키기 위해서
연료전지에서 화학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줘야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외부 공기 속 깨끗한 고순도 산소를
포집해야 되기에 고성능 필터가 장착되어 있고,
덕분에 공기 속 미세먼지를 3단계를 거쳐
99.9%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우선 유입된 공기는 공기 필터에서
먼지와 화학물질을 포집하고,


두 번째로 수분을 머금은 가습막 표면에서
초미세먼지를 추가로 제고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세기공 구조의 탄소섬유를
통과하면서 초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초미세먼지의 99.9%이상이
제거된 청정 공기와 물을 배출합니다.

(>____<)/

믿기 힘든 분들은 시즌 1, 2로 나뉘어 행사장에서 전시하는 수소전기 하우스에 가보시면 넥쏘가 시커먼 공기를 필터링해서 배기로 내보내는 모습을 직접 두 눈으로 체험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전면으로 풍선 속 시커먼 오염 공기를 흡입하여 투명하고 맑고 깨끗한 공기로 바뀌어 나오는 모습 영상도 있고요.

 

아직은 수소전기차 모델이 투싼ix 넥쏘밖에 없지만, 앞으로 계속 추가된다면 밀집된 도심지에서는 효과가 1도 없진 않을 거라 봅니다.

넥쏘도 좋지만 수소전기 버스 지하철이 다닌다면!!!
효과가 더 좋을 듯~!

여기서 잠깐!
필터 소모품 비용 궁금하실 것 같아 추가 정보 올려봅니다.

에어클리너는 2만 km마다 점검 후 교체해야 하고 가격은 2만 5천7백 원입니다. 저는 글 쓰는 시점 2만 7천 km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양호하여 그냥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넥쏘를 주행하다 보면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모니터 화면에는 연비와 함께
얼마만큼 공기 정화를 했는지 결과도 볼 수 있는데요.

수소전기차를 1시간 운행했을 때
성인 42.6명이 1시간 동안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공기가 생산됩니다.

<보건 기구 기준 64Kg 성인 1명>

수소전기차 넥쏘는 단순 자동차 이동 수단을 넘어
도로 위 미세먼지 정화까지 해주는 주행 여정을 보여주기에
뿌듯함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넥쏘 자체 공기청정기능도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다른 차도 다 있지만
배기가스 미세하게 유입되는 내연기관과는 다른
상쾌함이 있는데 어떤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한 번은 미세먼지 안 좋은 날
실내 공기청정기 에어컨 필터링 성능도 체크해본 적 있어요.

미세먼지 나쁨 단계에서 문을 열고 차에 타자마자 측정을 해보았는데요.

188-> 17
보시다시피 PM2.5 초미세먼지 수치가 확 떨어지네요.

이 정도만 해도 훌륭한 필터 같은데 앞으로 더 좋은 필터가 나온다고 하네요. 필터 비용 역시 저렴합니다. LF 소나타 / 제네시스 G70, G80 / 올 뉴 K7/ 그랜저 IG 와도 호환 가능해서 사제품은 착한가격이 많습니다.

이건 잠깐! 보너스!!

재미삼아 배기구에 넣어서 잠시 확인해 본 모습입니다.
배관을 연결해야 정확하겠지만요 ^^;

제발 중국산 미세먼지 좀 사라지고 상쾌한 봄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달리는 공기청정기 넥쏘!
계속 달리면서 주행 에피소드 남기겠습니다.

 

응새
pt42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는 엔지니어